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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언스, 수출 확대 기업으로 산업부 장관상 수상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레이언스(대표 김태우)는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2022년 유공자 포상식에서 수출확대 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2022년 유공자 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며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포상이다. 월드클래스 300 기업 중 우수 성과를 창출한 혁신형 기업과 기관, 개인을 유공자로 선정한다.레이언스는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기술개발 지원사업인 특화시장 공략을 위한 첨단 X선 영상센서 시스템 개발 과제에 참여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산업용 시장에 필요한 초고속, 고해상도 엑스선 영상 획득 기술 동물용 시장에 특화된 구강촬영 엑스레이 센서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상용화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은 물론 이를 기반으로 코로나19 기간 중에도 유럽과 일본 등 선진국 시장에 수출을 확대한 점이 인장됐다.레이언스 김태우 대표는 "레이언스는 산업용, 동물용과 같은 특수한 엑스레이 검사시장 수요에 맞춘 기술을 개발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다양한 의료, 산업, 동물용 시장 수요에 맞춰 사용성을 극대화한 제품을 상용화하며 신규고객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9-21 10:43:39의료기기·AI

레이언스, 2분기 매출액 376억…영업익 77억원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레이언스(대표 김태우)는 올해 2분기 매출액 376억 2천만원, 영업이익 77억 8천만원을 기록했다고 9일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10% 성장해 역대 분기 매출, 영업이익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율은 20.6%다. 이에 따라 상반기 매출은 737억 3천만원 영업이익은 139억 1천만원으로 전년 반기 대비 각각 8.2%, 6.2% 성장했다.특히 레이언스는 치과 엑스레이와 CT 핵심 부품인 치과용 디텍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레이언스는 원자재 가격 폭등, 공급 대란 와중에도 지속적인 원가 혁신을 통해 영업이익률 20%를 넘기며 성장을 이뤄냈다.레이언스는 하반기에도 치과용, 의료용, 산업용, 동물용 전 분야 성장 추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하반기 주목할 품목은 동영상 디텍터. 동영상 디텍터는 정형외과 수술에 사용되는 C-arm(씨암), 유방 촬영용 Mammo(맘모)등 특화된 의료기기에 사용되고는 부품으로 또한 전자부품 및 전기차 배터리 등의 결함을 검출하는 산업용 엑스레이 검사 시스템에도 핵심 부품으로 쓰인다.레이언스는 고해상도와 초고속 강점을 보유한 CMOS (상보형 금속산화물 반도체) 디텍터를 국내외 유수의 산업용 검사장비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글로벌 배터리 검사장비 기업들로 공급처를 늘려가고 있으며 의료 특화 분야 공급도 진행되고 있어, 하반기 동영상 디텍터 분야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레이언스 김태우 대표는 "동영상 디텍터 시장은 신뢰도 확보 등 이슈로 진입 장벽이 높은 시장"이라며 "글로벌 배터리 검사장비 고객사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하반기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더 높은 매출 성과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2022-08-09 10:52:03의료기기·AI

레이언스, ECR 2022에서 휘어지는 엑스레이 첫 선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레이언스(대표 김태우)는 현지시각으로 1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유럽 영상의학회(ECR 2022)에서 휘어지는 엑스레이 디텍터를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레이언스는 이 전시회에서 의료용, 산업용, 동물용으로 최적화한 디텍터와 SW 솔루션을 전시했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받은 제품은 휘어지는 엑스레이 디텍터(Rayence Bending X panel).지난 2015년 세계 최초로 휘어지는 구강용 엑스레이 센서(Intra-oral Sensor)를 출시한 레이언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가로·세로 30cm 크기의 휘어지는 평판 디텍터 시제품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디텍터는 엑스레이 의료기기나 산업용 검사 장비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으로, 영상을 처리하는 센서 역할을 한다. 레이언스가 선보인 신제품은 곡면 촬영에 유리하도록 화상면적이 휘어지는 것이 특징. 평판 디텍터와 대비해, 곡면 촬영시 촬영 횟수를 최소화하고 곡면 왜곡 보정에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등 신속하고 왜곡 없는 촬영이 강점이다. 의료용 CBCT(ConeBeam CT) 시스템에 적용할 경우 평판형 디텍터 대비 왜곡이 적고 컴팩트한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또한 산업용 엑스레이 검사 시장에서 중공업이나 선박 플랜트 등에 많이 사용되는 파이프 곡면 용접부를 검사하는 데 유리하다. 필름을 사용하는 아날로그 엑스레이 검사 방식은 필름 구매비, 현상 시간, 필름 보관 공간 등이 소요되는데다 현상 시 오염물이 발생 하는 등의 단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레이언스의 휘어지는 디텍터는 이러한 단점이 없을 뿐만 아니라 평판 디텍터로 대체하기 어려웠던, 곡면 구조물의 디지털 엑스레이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휘어지는 엑스레이 디텍터를 도입하면, 평판 디텍터로 곡면 촬영시보다 최대 40% 촬영 횟수를 줄일 수 있다.레이언스 김태우 대표는 "혁신 기술과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인 레이언스가 이번 전시회에서도 휘어지는 디텍터로 혁신성을 입증했다"며 "다양한 의료, 산업 현장의 수요에 맞춰 사용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이언스의 이번 신제품은 산업통산자원부 국책과제의 연구 산출물로 고려공업검사를 주관기관으로, 레이언스, 삼성중공업, 삼영검사엔지니어링, 전자부품연구원, 연세대가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2022-07-18 11:37:04의료기기·AI

레이언스, 1분기 매출 361억원…전년 대비 15% 증가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레이언스(대표 김태우)는 올해 1분기 361억 1천만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이는 과거 1분기 매출 중 가장 높은 수치로 분기 매출 최대치를 기록한 21년도 2분기(367억 원)에 이어 역대 매출 2위에 해당한다. 레이언스 1분기 영업이익은 61억 2천만원, 법인세차감전 계속 사업이익은 65억 7천만원, 당기순이익은 50억 3천만원이다.레이언스는 계절적 비수기와 악화된 글로벌 시장환경에서도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는 점에서 의의를 두고 있다.치과용 엑스레이와 CT 수요 증가에 힘입어 치과용 디텍터 판매가 전년동기 대비 9% 늘었고 의료용 엑스레이 디텍터 매출도 수출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했다. 주력 분야인 의료, 치과용 디텍터 시장에서 고른 성장을 이룬 한편 산업용(+12%), 동물용(+16%) 등 신시장 영역에서도 성장해 사업 전분야 매출이 고르게 증가했다.레이언스는 1분기 매출 성장 요인으로 국내와 북미, 유럽 지역의 신규고객 확대를 꼽았다. 찾아가는 고객 서비스와 제품 보증 전략을 강화한 것이 해외 고객수 증가로 이어졌다는 것. 이에 따라 하반기 역시 주도적인 고객 서비스로 북미와 유럽 사업을 확대하고, 산업용 시장에서는 글로벌 공급처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레이언스 김태우 대표는 "서비스 차별화에 집중해 1분기에도 견조한 매출성장을 이어갔다는 점에서 하반기에도 의료용 디텍터 시장의 고객 접점을 확대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신규 고객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며 "정밀 제조, 부품 검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배터리 검사, 비파괴 검사 시장에서 CMOS 디텍터가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산업용 디텍터 시장의 성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2-05-10 10:56:55의료기기·AI

레이언스, 지난해 매출 1325억…역대 최대 실적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레이언스(대표 김태우)는 27일 공시를 통해 2021년 연간 매출액  1345억 2천만원 영업이익은 247억 5천만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2020년 대비 매출은 32.5%가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93.4%가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매출은 6.6%, 영업이익은 8.4% 늘어난 수치다.연간 법인세 차감전 계속 사업 이익은 207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39억 6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레이언스는 코로나19 이후 차별화된 제품과 영업으로 위축된 수요가 회복되며 치과용 디텍터(+48%), 의료용 디텍터(+15%), 산업용 디텍터 (+38%), 동물용 디텍터 및 의료기기 사업 (+37%) 등 전 부문에서 매출이 증가했다. 치과용 영상장비 수요가 증가하며 레이언스 치과용 디텍터 역시 처음으로 연 매출 600억원을 돌파한 것도 특징이다. 또한 동물 의료 전문 자회사 우리엔의 성장에 힘입어 동물용 디텍터 및 의료기기 매출도 3년 연속 두자릿수로 늘어났다.레이언스는 올해도 치과용 디텍터 매출 성장세에 더해, 산업용, 의료용 디텍터 판매를 늘려 성장 기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또한 경쟁력을 확보한 CMOS (상보형 금속산화물 반도체) 디텍터가 2차 전지, PCB 검사에 쓰이는 산업용 엑스레이 검사에 강점을 살려 글로벌 공급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레이언스 김태우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시장 수요가 증가한 반면 글로벌 자재 및 물류 대란과 같이 예측과 대응이 어려운 환경도 이어졌다"며 "하지만 레이언스는 선제적 재고 관리와 혁신적인 원가 절감,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며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2022-01-27 17:11:36의료기기·AI

레이언스, 두산중공업과 비파괴검사 분야 사업 협력 협약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레이언스(대표 김태우)는 두산중공업과  비파괴검사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두산중공업의 AI 비파괴검사 솔루션과 레이언스의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 솔루션를 활용해 산업용 비파괴검사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두산중공업의 AI 판독 솔루션은 튜브, 파이프 등 금속 용접 부위의 비파괴검사 영상을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고 결함 부위를 예측하는 이미지 분석 솔루션이며 레이언스의 디지털 디텍터는 기존 필름 인화 과정을 생략해 작업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두 회사의 디지털 기술을 모두 적용할 경우 비파괴검사 효율성 증가로 현장 검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비파괴검사 환경의 친환경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기존 필름을 활용한 아날로그 엑스레이 검사 시 필름 현상으로 발생되는 오염물질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며 방대한 필름 데이터를 보관하는 공간도 줄어들어 전체 운영비도 감소한다.레이언스의 김태우 대표는 "레이언스는 이미 초고속, 고해상도 기술이 적용된 디텍터를 2차전지, PCB 등의 정밀 부품 검사에 활용하며 산업용 엑스레이 자동 검사(AXI)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레이언스의 고해상도 디텍터 솔루션과 두산중공업의 AI 판독 솔루션 간 시너지를 통해 정확성과 생산성이 요구되는 정밀 비파괴검사분야에서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할 것.”고 밝혔다.두산중공업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은 "두산중공업은 2019년부터 발전용 보일러 튜브 비파괴검사에 딥러닝 기반 AI 솔루션을 적용해 전문 검사원의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며 "두 회사의 협력으로 발전 분야 뿐만 아니라 국내외 조선, 항공, 오일∙가스 분야 등 다양한 진출 사례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26 12:16:08의료기기·AI

막 올린 세계 최대 영상의학회…국내 기기 기업들 총출동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유럽영상의학회(ECR)과 함께 세계 양대 영상의학회로 꼽히는 북미방사선학회(RSNA)가 현지시각으로 28일(국내시각 29일) 5일 간의 대장정에 막을 올렸다. 코로나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이미 2만여명이 사전 등록을 끝낸 RSNA 2021에는 참가 기업만 500여개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 국내에서도 50여개 기업들이 출사표를 던지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는 점에서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북미영상의학회 개막…500여개 기업 각축전 북미영상의학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는 현지시각으로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연례 회의(RSNA Anuual meeting 2021)를 개막했다. 세계 최대 영상의학회인 RSNA가 현지시각으로 28일 개막했다. 세계 최대 영상의학회의 위상답게 이번 RSNA 2021에는 이미 19000명의 영상의학과 의료진이 사전 등록을 마쳤으며 현장 등록을 합치면 가뿐히 2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그만큼 세계 각국의 의료기기 기업들도 대거 RSNA에 집결한다. 전시를 진행하는 기업만 500여곳으로 굵직한 기업들이 모두 부스를 열고 의료진과 바이어를 맞이한다. RSNA 메리 회장(Mary C. Mahoney)은 "코로나를 딛고 전 세계 영상의학과 의료진과 의료기기 기업들이 2년만에 다시 시카고로 돌아왔다"며 "의학과 과학, 교육이 융합되는 세계 최고의 학술 모임이자 전시회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올해 학회의 키워드는 역시 의료 인공지능(AI)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상의학 분야에서 가장 활발한 변화가 일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이를 증명하듯 RSNA는 이번 학회에 의료 AI 특별 프로그램과 전시관, 체험관을 별도로 마련해 이를 집중적으로 부각시켰다. 실제로 이번 RSNA에 나선 의료 AI 기업들은 94개에 이른다. 전체 규모를 봤을때 AI 분야 하나만으로 5분의 1을 넘어섰다는 의미다. CT와 MRI 등 대형 의료기기가 주도하던 과거의 경향과는 분명하게 차이가 있는 부분이다. 그만큼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도 이 부분에 분명하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 RSNA에 플래티넘 파트너로 참여하는 캐논메디컬이 대표적인 경우다. 캐논메디칼은 이번 학회에서 버츄얼 뮤지엄을 통해 CT와 초음파 MR, 중재적시술장비(Angiography), X레이 및 헬스케어 IT를 소개하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눈에 띄는 부분은 역시 AI다. 캐논메디칼은 이번 RSNA에서 전면에 AI 혁신 브랜드 '알티비티(Altivity)'를 내세웠다. 캐논메디칼의 머신러닝, 딥러닝 기술을 모두 모아 미래의 AI 기술을 다루기 위한 통합 브랜드 성격의 알티비티는 빅데이터를 토대로 신속하고 맞춤화된 치료 솔루션 개발과 효율적인 워크 플로우 제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별 세션도 역시 이에 초점이 맞춰졌다. 12월 1일 '현재 영상의학과에서 AI의 현황'을 주제로 진행되는 캐논메디칼의 특별 세션은 메릴랜드의대 엘로이 스티겔(Eloit Stiegel) 교수는 물론, UCI 의대 피터 창(Peter Chang)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연자로 나서 영상의학과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의 이점과 현황에 대해 재정적, 기술적, 임상적 측면에서 논의를 진행한다. 또한 새로운 혁신 브랜드인 알티비티와 특별 세션 외에도 캐논메디칼은 심장 CT 스캔을 위한 초고화질 해상도 딥 러닝 재구성 기술인 '피크(PIQE, Precise IQ Engine)'와 현존하는 가장 높은 해상도를 자랑하는 '올 뉴 12"×16" 고화질 (Hi-Def) 이미징 검출기' 등의 새로운 솔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준 캐논메디칼 코리아 대표는 "RSNA는 국내 의료진의 관심도가 매우 높은 국제 학술대회 중 하나인 만큼 캐논의 신제품과 AI 신기술을 고객들에게 가장 먼저 선보일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고 있다"며 "한국 법인 차원에서도 국내 의료진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RSNA를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기업들도 과감한 출사표…AI 기업들 총출동 국내 기업들도 이번 학회에 AI 분야를 필두로 50여개 기업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코로나 대유행의 장기화로 해외 수출에 난항을 겪고 있는 만큼 이번 RSNA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는 모습. RSNA는 의료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을 고려해 별도의 특별관을 만들었다. 일단 뷰노는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와 뷰노메드 흉부CT AI, 뷰노메드 딥브레인, 뷰노메드 본에이지 등 4종의 의료 AI 솔루션을 들고 RSNA를 찾았다. 또한 현장 참가자들이 뷰노메드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전시 부스 안에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과 연동된 모의 판독실을 운영하며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상 현장에서 AI 솔루션의 파급력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가상 시연 프로그램인 IAIP(Imaging AI in Practice)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학술적 접근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뷰노가 RSNA에서 발표하는 논문만 총 9개로 뇌 MRI 기반 치매 진행 예측 딥러닝 알고리즘을 비롯해 대장암 환자의 폐 전이감지, 폐 결절 악성도 예측, 골다공증성 압박 골절 유무 판단 등 다양한 의료영상 진단 분야에서 뷰노의 딥러닝 알고리즘 및 인공지능 솔루션의 성능, 그리고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현준 뷰노 대표는 "이번 RSNA를 통해 전 세계 영상의학과 의료진들에게 AI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임상 연구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라며 "또한 뷰노메드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해외 협력 기업과 의료기관 등 파트너십 확장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루닛은 아예 이번 학회를 신제품 공개의 장으로 삼았다. RSNA에서 흉부 CT에 대한 AI 솔루션인 루닛 인사이트 체스트 CT와 루닛 인사이트 DBT(Lunit INSIGHT DBT)를 최초로 공개하기로 한 것. 이번에 처음 공개하는 루닛 인사이트 체스트 CT와 루닛 인사이트 DBT는 각각 흉부 CT 및 DBT의 3차원(3D) 영상을 AI를 통해 판독함으로써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하는 제품. 과거 2차원(2D)에서 3차원으로 확장됐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루닛 역시 학술적 접근도 도모한다. AI 솔루션에서만 13개의 연구가 초록으로 채택되는 성과를 거둔 상황. 이중 3개는 루닛 인사이트 DBT 관련 초록이며 5개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루닛 인사이트 MMG에 대한 내용과 루닛 인사이트 CXR와 관련된 국내 리얼월드데이터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이번 학회에서 내년 정식 출시를 앞둔 신제품 루닛 인사이트 체스트 CT와 루닛 인사이트 DBT를 처음 선보이게 된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를 통해 학술적 신뢰도와 기술 정확도가 높은 제품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AI기업들만 RSNA에 나선 것은 아니다. 국내 제조 기업들도 자사 라인업을 들고 글로벌 파트너와 고객을 찾기 위해 바다를 건넜다. 바텍 그룹인 레이언스가 대표적인 경우다. 저선량 디텍터 그린온(GreenON)을 포함해 다양한 엑스레이 솔루션 라인업을 들고 RSNA에 나섰다. 그린온은 엑스레이 선량을 40% 적게 쏘면서도 유사한 수준의 영상을 얻을 수 있는 제품으로 환자의 방사선 노출량에 주의를 기울이는 북미 의료 환경을 노리고 개발한 기기다. 레이언스 김태우 대표는 "북미와 같이 선진 시장일수록 엑스레이의 방사선 노출에 대한 규제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RSNA를 계기로 미국 시장에서 저선량 기술로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2021-11-29 05:45:55의료기기·AI

변방 머무르던 덴탈 의료기기…기술력 앞세워 고공성장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국내 기업들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덴탈 의료기기 분야를 개척하면서 수입에 의존하며 변방에 머무르던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수입 대체를 넘어 수출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매출이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고공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 이로 인해 국내 의료기기 수출액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등 K-헬스케어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는 모습이다.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덴탈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덴탈 의료기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고공성장을 기록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고공성장의 주역으로는 역시 바텍을 들 수 있다. 규모가 작다며 외면받던 소형 CT 시장을 개척한 바텍은 덴탈 분야에서 2D 파노라마, 3D CT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바텍은 올해 2분기 매출 849억원, 영업이익 199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0.7%가 늘었으며 영업이익의 경우 무려 908%가 늘었다. 한 분기에만 영업이익이 9배 넘게 늘어난 셈이다. 이러한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반기 매추 역이 1599억원, 영업이익 33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중이다. 이미 반기 영업이익만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인 316억원을 넘어선지 오래다. 이러한 성과는 역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출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실제로 바텍의 매출 중 수출이 차지하는 비율은 90%에 달한다. 유럽 수출량만 전년 동기대비 156%가 늘었고 러시아 129%, 인도 149% 등 수출이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바텍 현정훈 대표는 "소형 CT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명실공히 덴탈 영상장비 부분에서는 세계 1위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이러한 브랜드 가치가 매출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성장은 비단 바텍만의 성과는 아니다. 변방에 머무르던 덴탈 의료기기 시장 개척에 나섰던 기업들의 성장세도 이에 못지 않다. 디지털 엑스레이를 생산하는 레이언스도 수출이 크게 늘어나며 성장하고 있는 돌풍의 주인공 중 하나다. 레이언스는 올해 2분기 매출 366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했다. 동기 대비 매출은 59.5%가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무려 570% 증가했다. 바텍 등 덴찰 의료기기 분야의 성장이 주목된다. 올 상반기 실적 역시 역대 최고다. 상반기 매출은 681억원을 기록중이며 영업이익은 131억원으로 추산된다. 상반기 영업이익만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인 84억원을 이미 초과했다. 레이언스 김태우 대표는 "의료 디텍터 분야의 견조한 성장에 더해 산업용 AXI 디텍터가 새로운 매출성장 동력으로 작용하며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거뒀다"며 "TFT, CMOS 디텍터 핵심 기술과 차세대 기술을 접목해 이같은 우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임플란트 분야도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 수입에 의존하던 제품을 국산화하는 것을 넘어 이제는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며 K-헬스를 견인하고 있다. 전통 강호로 꼽히는 오스템임플란트 역시 올해 2분기 매우 좋은 실적을 거뒀다. 분기 매출 2015억원, 영업이익 342억원을 기록하며 고공성장한 것. 동기 대비 매출은 42.7%, 영업이익은 44.7%가 늘어난 수치다. 이러한 실적의 바탕은 역시 수출이다. 실제로 오스템임플란트는 중국에 동기 대비 37.9% 증가한 566억원이 매출을 올렸으며 미국은 102%, 러시아는 151%나 매출이 올랐다. 디오 또한 마찬가지다. 올해 중국 최대 온라인 치과재료 유통 플랫폼 기업과 3년간 500억원 규모의 임플란트 제품의 공급계약을 맺으면서 역대 최고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디오는 2분기 매출액이 376억원, 영업이익이 110억원을 기록했다. 동기 대비 각각 46%, 109% 증가한 수치로 모두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조은애 연구원은 "디오는 이미 디지털 임플란트 영역에서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 예상 매출액만 내수 475억원, 중국 372억원, 미국 224억원으로 예상되는 등 시장성장률을 상회하는 상당한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1-08-13 05:45:56의료기기·AI

레이언스, 중국서 CMOS 디텍터 판매 증가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디지털 X-ray 디텍터 전문기업 레이언스(대표이사 김태우)가 중국 헬스케어기업 A사와 향후 5년간 예상매출액 341억원 규모 전략적 공급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공급품목은 덴탈용 CMOS 디텍터와 치과용 구강센서 IOS(Intra Oral Sensor). 이번 계약은 레이언스 덴탈용 CMOS 제품을 공급받아온 A사가 중국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건으로 의미가 있다. A사는 지난해 6월 5년간 146억원 규모 디텍터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미 공급된 디텍터 품질에 만족해 이번에 계약을 갱신한 것. 레이언스를 이를 위해 전년도 계약대비 IOS 등 라인업을 확대하고 계약 물량 규모를 3배 상향했다. 중국 치과시장은 연평균 성장율 20% 이상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임플란트 보급률 증가에 따라 치과용 CT(CBCT)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레이언스 관계사인 덴탈 이미징 X-ray 전문기업 ‘바텍’이 고품질과 브랜드 우위로 중국 2D시장 1위를 점유하고 있는 상황이며 덴탈 기업 간 경쟁 역시 치열하다. 레이언스는 차별적 경쟁제품인 CMOS 디텍터,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인 IOS를 강점으로 중국시장 수출을 매년 늘려가고 있다. 특히 중국 덴탈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전략적 제휴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또 A사처럼 새롭게 덴탈용 진단장비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디텍터나 구강센서 공급을 시도해 수출 기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우 대표는 “레이언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덴탈용 CMOS 디텍터를 생산·수출해왔으며 설계·제조 모든 과정을 수직 계열화해 가격과 품질을 모두 강점으로 보유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사인 바텍의 중국 성과는 물론 단기간 내 경쟁력을 보유하고자 하는 중국 덴탈 기업들을 파트너로 지속 발굴해 덴탈용 CMOS 디텍터 매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동시에 산업용 등 차세대 유망산업분야 가시적 성과를 더해 글로벌 디텍터 산업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07-22 09:51:12의료기기·AI

레이언스, 멕시코·중남미 의료용 디텍터시장 연착륙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레이언스는 북미·중남미시장을 겨냥한 현지 TFT 디텍터 생산·유통거점 마련을 위해 2016년 '오스코'를 인수했다. 디지털 X-ray 디텍터 전문기업 레이언스(대표 김태우)가 상반기 실적집계 결과 멕시코를 포함한 중남미시장 DR(Digital Radiography) 매출이 53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52% 성장하며 신시장 발굴에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멕시코시장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82% 성장한 179만달러로 중남미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레이언스에 따르면, 중남미시장 약진은 2016년 인수한 미국 현지 TFT 디텍터 생산·유통법인 OSKO(오스코)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며 매출이 본격화된 것에 기인했다. 레이언스는 앞서 북미·중남미시장을 겨냥한 현지 TFT 디텍터 생산·유통거점 마련을 위해 오스코를 인수한 바 있다. 이후 중남미 유통에 유리한 플로리다 주에 생산시설을 두고 레이언스 기술력과 부품을 활용해 디텍터 완제품을 현지 생산 조립해 중남미 국가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시스템 개발·생산·물류·CS를 일원화하고 주요 인증을 획득하는 등 안정적인 생산시스템을 구축함과 동시에 중남미 판매거점 확보를 위해 멕시코시장을 중심으로 영업체계를 재정비했다. 오스코의 중남미시장 공략이 이어지며 올 상반기 매출이 530만달러로 성장한 가운데 영업이익 역시 인수 이후 첫 흑자를 내는데 성공했다. 오스코는 중남미 각 정부 예산에 맞춘 디지털 디텍터 패키지 제공 및 서비스·교육지원에 공을 들인 결과 상반기 멕시코 최대 의료서비스 그룹에 ‘레트로핏’(아날로그 X-ray 장비를 디지털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FTA·NAFTA 가입국으로 입찰을 제한하는 등 아시아기업 진입조건이 까다로운 멕시코 정부 프로젝트 입찰 시 현지 생산기업이라는 이점을 살려 수주한 것도 매출 증가에 주효했다. 레이언스는 오스코 생산·유통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하반기에도 중남미 디텍터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오스코 멕시코 법인을 중심으로 레트로핏 수주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공공 프로젝트 수주로 쌓은 인지도와 발 빠른 고객 서비스를 내세워 단기간 내 멕시코 레트로핏 시장 1위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멕시코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X-ray 장비 디지털화 초기시장인 중남미지역을 집중 공략해 중남미 전체 디텍터 시장에서 선도 기업 위치를 조기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레이언스 김태우 대표는 “관세·FTA 등으로 아시아국가들의 북중미시장 진출장벽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레이언스는 발 빠르게 ‘오스코’로 현지 생산기반을 갖춤으로써 가격·품질·서비스 전 측면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했고 이것이 상반기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하반기에도 현지 특화 제품 패키지 및 차별화된 SW, 고객서비스 등으로 멕시코와 중남미시장 선점을 위한 공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08-16 10:07:48의료기기·AI

레이언스, 2분기·상반기 매출·영업이익 ‘역대급’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디지털 X-ray 디텍터 전문기업 레이언스(대표이사 김태우)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중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고 3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레이언스 2분기 매출은 307.8억원·영업이익 64.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 15.5%·영업이익 59.6%가 증가했다. 2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592.6억원과 116억원으로 모두 두 자리 수 성장하며 역대 반기 중 최대 수치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실적 상승은 경쟁 우위 제품인 CMOS(상보성 금속산화막 반도체) 디텍터 매출 증가가 크게 주효했다. 초고속·고해상도 촬영을 지원하는 CMOS 디텍터는 최근 헬스케어·덴탈용 X-ray는 물론 산업용 검사장비시장 등에서 각광받으며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레이언스 또한 CMOS 디텍터 글로벌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레이언스 CMOS 디텍터 매출은 전년 상반기 대비 35.8% 증가했으며 이는 덴탈용 CMOS 디텍터의 중국 등 글로벌 헬스케어그룹 대상으로 판매처를 확장한데 기인했다. 또 신규시장으로 공략 중인 산업용 디텍터 분야는 북미지역 보안 검사용 수출이 증가하며 매출이 전년 반기대비 15% 늘었다. 미래 신사업인 동물용 디텍터 분야에서도 전년 반기대비 매출이 46.3% 증가하며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더불어 미주 아시아 유럽 등 주력시장을 비롯해 현지화를 진행 중인 중남미 유럽 일본 등 지역에 이르기까지 고른 성장을 보이면서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대비 2분기 59.6%·상반기 39.9% 상승하며 큰 폭으로 개선됐다. 이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원가 혁신형 제품 판매가 본격화되고 제조라인 및 품질 생산성 혁신 활동 성과가 가시화된 결과로 향후 지속적인 손익 개선이 예상된다. 레이언스는 그간 추진해온 CMOS 디텍터 수출, 산업용, 동물용 등 타깃시장 공략이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하반기에도 CMOS 디텍터를 중심으로 제품 다각화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또 덴탈 이미징 분야 글로벌기업 ‘바텍’을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한 캡티브 시장으로 두고 기술과 원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강점을 활용해 올해 하반기 고객 다변화도 추진한다. 여기에 글로벌 헬스케어 및 덴탈기업 대상으로 CMOS·IOS(치과용 구강센서) 수출을 확대하는 동시에 올해 상반기 글로벌 헬스케어사와 체결한 TFT 공급계약에 파생해 레트로핏 등 헬스케어분야 시장 확산도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하반기에는 헬스케어 특수시장인 맘모그래피·C-arm을 겨냥한 신제품 CMOS 디텍터 및 산업용 특수시장에 최적화한 디텍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 반려동물용 이미징 시장 공략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 ‘우리엔’을 통해 반려동물용 이미징 시장 특화 제품을 개발·공급해 북미 동물시장 진출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레이언스 김태우 대표는 “디텍터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레이언스는 TFT·CMOS 두 방식의 기술력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강점을 살려 특화된 제품 개발, 고객 확대, 신시장 발굴 전략에서 성과를 거두며 성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독자적인 CMOS 기술을 활용한 차별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용·동물용 등 레이언스가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는 영역들을 지속 발굴해 제2의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07-30 10:57:50의료기기·AI

레이언스, 덴탈용 CMOS 디텍터 글로벌 판매 본격화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디지털 X-ray·디텍터 전문기업 레이언스(대표 김대우)가 중국 헬스케어기업과 덴탈용 CMOS 디텍터를 공급하는 기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2018년 5월부터 시작되는 본 계약 1차기간은 5년이며 구매자의 2년간 구매보증 수량을 포함한 예측수량에 따르면 공급규모는 146억원으로 예상된다. 레이언스는 이를 계기로 향후 CMOS 디텍터 제품과 고객을 다각화해 글로벌시장 공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계약수주는 디텍터 제품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인 동시에 덴탈용 X-ray시장에서 고객을 다각화하게 된 사례로 큰 의미가 있다. 레이언스는 TFT·CMOS·IOS(Intra Oral Sensor·치과용 구강센서) 모두를 생산하는 유일한 X-ray 부품 소재 전문기업이자 설계·제조 모든 과정을 수직계열화한 기업으로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두루 갖췄다. 또한 관계사인 덴탈 이미징 X-ray 전문기업 바텍에 지속적으로 디텍터를 공급해오며 탁월한 센서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아왔다. 레이언스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CMOS 디텍터를 덴탈 이미징 기업 대상으로 확대 판매에 나선다. 덴탈용 CMOS 디텍터 분야에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 고객사례를 모두 갖춘 경쟁자가 전무한데다 신흥시장에서 단기간에 고품질 덴탈 이미징 장비를 제조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타깃으로 고객을 다각화한다는 전략이다. 뿐만 아니라 향후 덴탈용 제품 외에도 독자적인 CMOS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의료용 및 산업용 제품을 출시해 CMOS 디텍터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태우 대표는 “TFT 단일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외 경쟁사 대비 레이언스는 TFT 기술과 함께 10년 이상 치과 X-ray시장에서 검증받은 CMOS 디텍터 기술과 제품의 차별적인 경쟁 요소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압도적인 CMOS 센서 기술력과 특화 제품으로 전 세계 X-ray 이미징 시장에서 차별적인 영역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05-29 17:20:10의료기기·AI

레이언스, 1분기 ‘매출·영업이익’ 동반성장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디지털 X-ray 시스템·디텍터 전문기업 ‘레이언스’(대표이사 김태우)는 1분기 매출 284.7억원· 영업이익 51.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영업이익이 각각 15.7%·21.3% 증가했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 창립 후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레이언스는 올해 1분기에도 매출과 이익 모두 두 자리 수 성장률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1분기 실적 상승은 미국 중국 한국 등 주력 시장에서 TFT 관련 매출이 고르게 증가한 것과 동시에 CMOS 디텍터와 치과용 구강센서 제품군 판매가 늘어난데 기인했다. TFT 디텍터의 경우 미국시장의 신규 대형 거래선 확보로 무선 제품 공급이 본격화됨과 더불어 2016년 인수한 오스코(OSKO)를 통해 미국 현지공장에서 생산한 디텍터의 중남미 판매 돌입으로 물량이 증가했다. 또 CMOS 디텍터는 산업용 제품 판매 증가와 관계사 바텍이 ‘Green(그린) CT’ 등을 무기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여가면서 동반 호조세를 보였다. 치과용 구강센서(Intro Oral Sensor) 또한 신제품 출시 효과와 함께 인도 등 신흥시장의 급격한 디지털화 추세 속에 전년 동기대비 17% 매출이 늘었다. 특히 레이언스 치과용 구강센서 누적 생산량은 최근 8만대를 돌파해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신규 개발된 구강센서 시장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향후 판매 추이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레이언스는 올해 치과용 디텍터와 치과용 구강센서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는 동시에 고해상도·고속 영상처리가 가능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산업용 검사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디텍터 개발과 제조경험이 풍부한 엔지니어 출신 김태우 바텍이우중앙연구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 바 있다. 레이언스 김태우 대표는 “경쟁이 치열한 디텍터 시장에서 TFT·CMOS X-ray 디텍터 기술 우위가 글로벌 수출 증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 “탁월한 이미징 기술을 강점으로 내세운 CMOS 디텍터 신제품을 비롯해 산업용·동물용 등 기술혁신 제품으로 시장을 주도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04-24 14:35:11의료기기·AI

레이언스, 김태우 신임 대표이사 선임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디지털 X-ray 시스템·디텍터 전문기업 ‘레이언스’는 22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김태우 전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레이언스 김태우 대표이사 금일 임기 만료된 레이언스 전 현정훈 대표는 28일 ‘바텍’ 대표이사로 선임 예정이다. 김태우 대표는 2001년 바텍 기술연구소에 입사해 18년간 줄곧 덴탈 이미징 기술과 디텍터 연구에 매진해온 엔지니어 출신. 디텍터와 X-ray시스템 핵심 기술을 연구하는 바텍이우중앙연구소 연구소장을 맡아 바텍 X-ray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 바텍에서는 연구와 제조총괄 본부장을 맡아 연구는 물론 제조·생산에 대해서도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고 있다. 레이언스는 신임 대표 선임을 기점으로 제품과 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TFT와 CMOS 디텍터는 물론 X-ray시스템까지 잘 아는 연구소장 출신 대표 선임을 계기로 디텍터 분야 혁신 제품 개발로 기존 인체용을 포함해 동물용 이미징 분야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레이언스는 또한 TFT 디텍터 분야에서 패널을 자체 설계하고 제조생산을 내재화하고 있는 장점을 살려 제품 혁신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CMOS 디텍터 분야에서도 혁신 제품으로 덴탈용 글로벌 판매를 늘리면서 의료용·산업용 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밖에 글로벌 1등 제품인 구강센서 판매가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 폭발적으로 늘고 있고 바텍 매출 호조로 덴탈용 판매도 안정적인 만큼 의료용·산업용·동물용 등 신시장 개척에 역량을 집중해 견고한 매출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레이언스는 지난해 창립 후 최초로 연간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고 중국시장 내 외산 디텍터 1위, 레트로핏(아날로그 X-ray 장비를 디지털로 업그레이드하는 제품) 분야 국내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레이언스 김태우 신임 대표는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디텍터시장에서 경쟁력은 기술혁신을 통한 차별화된 제품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TFT와 CMOS 분야 기술력을 갖춘 차별적 경쟁력을 기반으로 레이언스 디텍터를 하이엔드 제품으로 포지셔닝 해 산업용·의료용시장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8-03-22 14:45:51의료기기·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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